대전 중리중 2학년 학생들 '전통시장에서 5천원 쓰기' 배워

중리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20일 오후 커리어 존에서 '365 나눔경제'(2회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여러 가지 미션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지난 16일 올바른 경제를 알기 위해 기초경제를 학습했으며, 한정된 예산안에서 지출 계획을 세우는 등 올바른 소비문화를 배웠다.

학생들에게는 한 명당 '오천 원'짜리 온누리 상품권이 주어졌다. 학생들은 예상가격을 적으며 지출계획을 짰고, 이를 토대로 계획했던 물건을 구매했다. 어르신을 위한 양말, 어린이들을 위해 간식을 구입하기도 했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를 배우고 지역 복지관이나 고아원에 구매한 물품을 기부하면서 나눔의 즐거움도 깨달은 시간이었다. .

물품을 다 사고 다시 ‘커리어  존’ 으로 돌아온 학생들은 기부 물품을 따로 모아놓고 자기들이 산 음식을 먹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다음 3회기에는 공유경제를 통해 기부 내용 및 조별 발표를 통해 경제에 대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중리중학교 해피링크 이종우·정민우 기자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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