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건강, 2층 운동, 3층 영양 테마로 준공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가 2일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일 오전 10시30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논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4억원을 들여 811㎡(245평)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855.81㎡(259평)의 지상3층 건물로 1층은 건강, 2층은 운동, 3층은 영양을 테마로 건립됐다.

센터는 2016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지역주민 결과를 토대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와 수요자 중심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형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1층에 맞이방(건강측정), 건강여행방, 공감방, 소통방 2층은 체력충전방(인바디 측정), 사무실, 3층 요리 . 조리방(건강요리실습), 소통·화합방 등을 배치해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된다.

주로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이용하는 100세건강관리실은 만성질환 등 건강에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는 이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식단 등 건강에 관한 맞춤형상담이 이뤄진다. 또 짐볼과 아령, 훌라후프 및 러닝머신 등으로 가벼운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곳은 논산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며, “30세 이상 성인이면 기초건강측정과 상담을 언제든지 받아볼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임종진 논산시의회 의장, 송덕빈 도의원, 전낙운 도의원, 김종민 20대 총선 당선자, 논산시의회 의원, 박희성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장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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