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 대강당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305명을 모시고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박용갑 중구청장,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했다.

시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앞으로 전통시장서포터즈, IT강사파견, 취약노인안전지킴이, 취약노인돌봄지원, 취약노인도시락배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적극적 사회참여,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그리고 소득보전 및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2015년도부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보다 활기차고 다양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목적을 두고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참여의 지속성을 위해 소통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한봉 관장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확충하여 보다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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