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중구민 대상 눈건강 시력 지킴이 행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2일 다비치안경체인 대전 및 충북지부 봉사단(단장 안성진) 주관으로 중구 보건지소에서 ‘환한 중구 만들기 눈건강 시력 지킴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력이 좋지 않았지만 경제적인 여건으로 안경 구입을 못하거나 안경 교체시기가 지난 저소득층 어르신과 학생 29명에게 시력 측정 및 안경을 무료로 지원해 줬다.

안경을 선물 받은 김모 학생은 “오래 전에 맞춘 안경이라 안경을 써도 잘 보이지 않았었는데, 내 눈에 맞는 안경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비치안경체인 서대전네거리점 배영신 대표는 “이번 무료안경 맞춤행사로 시민들의 눈 건강을 챙겨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세상을 맑고 밝게 비추겠다는 슬로건 아래 매년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시력검사 및 안경맞춤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비치안경 서대전네거리점(대표 배영신)은 중구 5개 권역 주민센터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추천을 받아 매월 3명에게 무료 시력검사 및 안경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한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안경을 지원받은 구민들께서 밝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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