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에 기탁 연달아

 
대전 동구(한현택 구청장)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격려하기 위한 사랑나눔이 동구만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에 연달아 펼쳐져 잔잔한 감동과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김제홍 동구주민사랑네트워크 대표가 저소득가정의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기에 보탬이 되도록 500만원 상당의 오곡밥 250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선 28일에도 대한불교조계종 고산사(주지 선일스님)에서 5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를, 그리고 판암장로교회(담임목사 홍성현)에서도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일에도 현대자동차 대전서비스센터(센터장 장욱)에서 차상위 가정들의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16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2일에도 솔고건강센터(본부장 최형식)에서 360만원 상당의 떡국떡 900kg을, 또 효동에 위치한 ‘꿈이 있는 교회(담임목사 전남식)’에서 지난 연말 운영했던 일일찻집 수익금 129만여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사랑의 기탁’이 줄을 이어 반갑고 흐뭇하다.”며 “주민들을 대신해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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