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으로 예방
A형 간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으로 예방
  • 이성희
  • 승인 2016.01.21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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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송인숙 원장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병하는 A형 간염

A형 간염(anti-HAV: anti- hepatitis A virus)은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처럼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주로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전염된다. 특히 개인위생이 좋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병되지만, 최근에는 선진국에서 자란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도 감염되며, 간염을 가지고 있는 엄마가 출산하는 과정에서 애기도 감염 될 수 있으며, 수혈 또는 남성 동성애자도 비경구적으로 감염되기도 한다.  

증상과 진단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0일 정도의 잠복기를 지나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 일차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그 후 일주일 이내에 황달 징후가 나타나는데, 콜라색 소변, 탈색된 대변 등의 증상과 전신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이전에 나타났던 전신증상은 사라지게 되며, 황달 증상은 2주 정도 지속된다. 소아에서는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초기진단이 어려우므로, 감기 몸살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A형 간염은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A형 간염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오면 수일~수 주 후에 면역반응에 의해 Ig M형태의 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Ig M anti-HAV)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검사가 양성이면 급성 A형 간염으로 진단된다. 이 항체는 급성 간염 시기에 증가 되었다가 3~4개월 동안 혈액 내에 존재한 후 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감염 초기에는 음성으로 나올 수 있어서 임상적으로 의심이 되는

환자에서는 시간 간격을 두고 재검하기도 한다. 특히 황달이 나타나는 양상을 통해 의심할 수 있지만 A형 간염 항체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다.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으로 예방

A형 간염 예방 백신은 보통 한 번 접종한 후에 백신의 종류에 따라 6~12개월 후나 6~18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함으로써 95% 이상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2세 이상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아직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성인에게도 효과가 있다. 백신의 부작용은 발열이나 두통, 주사 부위의 발적 등 국소적으로 나타난다. A형 간염은 경구로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이나 일반인들은 개인의 주의가 특별히 요구된다.

화장실을 사용한 후나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다.  

A형 간염의 유행지로 여행을 가거나 집단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면역 글로불린 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고단백 식이요법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열량을 위해 고단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기와 생선. 달걀. 두부와 같은 식품군에도 백백질이 다량 함류 되어 있으므로 도움이 되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간에 치명적인 지장을 주는 술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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