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두바이서 대회 시작, 올해 총 7회 대회 진행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중동 두바이에서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이하 시리지)’의 2016년 개막전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24시 시리즈의 타이틀 스폰서 및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까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17인치와 19인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또 타이틀 스폰서로서 이 시리즈의 모든 경기에는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 Tire’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이 시리즈에 대한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독점 공급은 타이어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내구성 측면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톱 타이어 브랜드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한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로 두바이,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체코 등 전 세계 7개국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모터스포츠 대회의 메카인 영국이 개최지로 추가됨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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