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사회에서 선임…"명실상부한 언론인 단체 구현"

목요언론인클럽은 8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곽영지 KBS 대전총국 심의위원을 2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1959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곽 신임 회장은 홍성고와 한남대를 졸업한 뒤 1987년 KBS에 입사했다. 청주총국 보도제작부장과 대전총국 취재부장, 편집부장을 거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총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곽 신임회장은 “선배님들의 정론직필(正論直筆)과 파사현정(破邪顯正,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냄)의 정신을 후배들에게 계승 발전시키고 현직 후배들을 중심으로 회원 가입을 더욱 확대해 중부권 유일의 명실상부한 언론인 단체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지역 현안을 적극 발굴해 단체장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함으로써 여론 형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후배 언론인들의 진솔하고 깊이 있는 고견을 적극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곽 회장의 취임식은 내년 1월 14일 클럽 회의실에서 열리며, 임기는 2년이다.

곽영지 신임 회장 연락처 : 010-2768-8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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