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 4470㎡의 면적에 종합운동장 건설…'경제체전'으로 준비
앞서 군은 도민체전 유치를 민선6기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내후년으로 예정됐던 제69회 도민체전 유치에 나섰으나, 올해 예산군의 제67회 도민체전이 메르스로 인해 취소되면서 그 시기를 조정한 바 있다.
군은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태안읍 평천리 일원 9만 4470㎡의 면적에 종합운동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각 종목별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최소한의 예산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제체전’으로 준비하는 한편, 도민체전준비기획단을 발족,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뛰어주신 권오인 도민체전유치위원장과 각급 기관·단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태안의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연계한 참신한 도민체전이자 200만 도민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