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으로 중구 6개 교육복지학교 연계 체험활동

대전신일여자중학교(교장 오광식)는 지난 24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구 6개교(대전신일여자중학교, 대전대문중학교, 대전동산중학교, 대전문화여자중학교, 대전여자중학교, 대전중학교) 70여명의 학생들이 경상북도 고령으로 역사체험을 활동을 다녀왔다.
 
‘시대가 보이는 역사기행’이라는 프로그램은 지난 8월 부여탐방에 이은 2기 역사체험활동이다.

이번 고령 역사 탐방에서는 대가야에 대한 역사를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가야 박물관과 왕릉 전시관을 보며 가야의 역사 문화가 신라와 일본에 전해진 것을 알게 되었다. 지산동 고분군에서는 발굴된 무덤이 704개라는 놀라운 갯수와 순장이라는 그 시대의 문화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또한 가얏고 마을에서 우륵의 가야금 역사와 가야금을 직접 체험해보았으며, 장기리 암각화의 남겨진 알 수 없는 문자들에서 옛 선조들의 훌륭한 문화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대가야는 정치적으로 삼국보다 발전하지 못했지만, 문화적으로는 가야금을 제작하고 음악을 정리 하는 등 높은 문화 수준을 보유하고 참 좋은 시간이 되었다.

6개 학교가 3개교씩 2팀으로 나누어 차량을 이용하였으며 조별 4~6명으로 나눈 미션수행은 역사 기행을 더욱 흥미로웠고, 역사적 기억과 추억을 만들었다.
 
한 참가학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은 지산동고분군에 올라가서 조끼리 이구동성 미션을 수행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가 제일 신나고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대전신일여중 오광식 교장은 “교육복지사업은 학교와 연계하여 함께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기에 교육복지사 선생님들과 학교선생님들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일여중 무한도전기자단 윤수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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