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운영 사업장별 필요 항목 지원 및 관리


대전근로자건강센터(이하 센터)는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번‘우리회사 건강주치의’사업은 일반질병과 업무상 질병 등을 예방하여 산업재해 감소와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한다.

대상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며 신청서 접수와 협약이 완료되면 ▲건강검진결과 사후관리 ▲안전보건교육 실시 및 자료제공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실시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 지원 ▲작업환경측정 상담 ▲특수건강검진 상담 ▲기타 산업보건 상담 등 사업장별 필요항목을 지원 및 관리한다.

사업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직업환경의학전문의와 산업보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업장의 보건관리를 진행하여 질병 및 직업병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 

오장균 센터장은 “금번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대전근로자건강센터가 근로자들의 직업건강파수꾼으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일반질병 및 직업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으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에서 운영하는 산업보건전문기관으로 직업환경의학전문의,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등 전문인력이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 예방 ▲근골격계 예방 ▲직무스트레스 예방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직업환경 상담 등 예방사업을 펼쳐 지역 내 산업재해와 업무상 질환을 줄이고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일반 제조업에 대한 산업보건관리 뿐만 아니라 아파트 경비원, 미화원, 콜센터 등 감정노동자에 대한 직무스트레스예방과 건설노동자, 학교급식종사자 등 산업재해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들에 대한 건강상담도 함께하고 있다.

‘우리건강 주치의’사업 신청은 대전근로자건강센터 홈페이지(www.tjwhc.or.kr) 또는 전화 ☎042-936-95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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