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15일(토) 저녁 7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대전시티즌과 성남FC의 경기에 동부 교육복지 학생ㆍ학부모 및 인솔자 640여 명을 초대하여 우리가족 축구장 데이트 행사를 실시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 네트워크 사업인 나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3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대전시티즌의 입장권 지원을 통해 교육복지 사업학교 학생 및 가족들이 수준 높은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축구장 데이트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신나는 축구경기 관람과 응원을 통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가족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끈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대전시티즌 축구단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남은 시즌 우리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멋진 활약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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