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취임식 갖고 본격 업무

조신형(52) 전 대전시의원이 TBN 대전교통방송 본부장에 임명됐다.

조 전 의원은 지난 6월 도로교통공단 대전교통방송 본부장 공모에 응모해 합격했으며, 5일 서울에서 임명장을 받고 6일 대전 TBN 사옥에서 6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조 신임 본부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법인택시를 몰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택시일기를 올리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도로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취지에 맞춰 공익방송으로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전 의원은 제4~5대 대전시의원을 지낸 후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박근혜 대통령 후보 '3040특별본부총괄단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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