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교 남충희 송종환 이에리사 이은권 통과

'포스트 강창희'를 노리는 새누리당 중구조직위원장 후보들이 다섯 명으로 추려졌다. 세 명은 컷오프 탈락했다.

29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회의를 열고 입후보자 8명을 대상으로 중구조직위원장 심사를 벌였다.

그 결과 곽영교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남충희 전 경기도 부지사, 송종환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 이에리사 국회의원(비례대표), 이은권 전 중구청장 등 5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사장과 신진 충남대 교수, 윤선기 대전아파트입주자연합회장 등 3명은 컷오프됐다.

새누리당은 이들을 대상으로 조만간 여론조사 일정 및 방식 등을 논의한 뒤 내달초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1명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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