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준비 9개 서원 초청 1박 2일 워크숍과 서원알림축제도

돈암서원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오는 27일(수) 저녁 6시부터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을 초청해 '한국 문화유산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 인문학 강좌 외에도 논산여자중학교와 큰댁어울 국악단 공연이 있다.

유네스코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9개 서원을 초청해 1박 2일 동안 워크숍과 서원 알림 축제도 함께 열린다.

서원 알림 축제에서는 올해 9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9개 서원에 대한 홍보관을 설치해 관람객 및 학생들에게 서원의 정의와 역사를 비롯하여 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현재 돈암서원에서는 ‘禮 힐링 캠프’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예절교실’, ‘禮 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 예절의 중요성과 전통문화교육을 통한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취업시 도움이 되는 인성예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예학 및 전통예절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돈암서원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14년 향교·서원 활용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수상한바 있다.

2015년 돈암서원 禮 힐링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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