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2일부터 7월 26까지 대전시 동구 소제동 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전통악기, 그 아름다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악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북메우기) 보유자 김관식 씨의 오랜 역사를 담은 북, 궁중음악에서 사용하던 북 등 3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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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논산에서 30여 년 간 북을 제작해온 조부와 대전으로 옮겨 50여 년 간 북을 제작한 아버지를 이어 3대째 우리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개막식에 사용된 용고와 청와대 춘추관 용고 등은 그가 제작한 작품이다.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개막공연으로는 신명풍무악의 난타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악기제작 시연(오후 4시)이 준비되어 있어 우리 전통악기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전통나래관 홈페이지(www.djichc.or.kr) 및 전화(042-636-806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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