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호수공원 조성 등 대전시가 진행 중인 갑천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2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최하고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주관하는 '갑천지구 개발사업 대책 토론회'에서는 대규모 호수공원의 조성 및 유지관리 문제를 비롯해 400억~700억 가량의 적자가 예상되는 재정문제, 서부지역 편중개발로 동부지역 인구유출, 동서격차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동규 대전충남녹색연합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정무호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이 갑천지구 개발사업 계획을,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이 갑천지구 개발사업의 문제를 주제 발표 한다.

토론에는 황인호 대전시의회 부의장, 윤태섭 도안신도시2단계공영개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오훈 대전도시개발재생연대 운영위원, 문창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정책기획국장이 참여한다.

문의 : 대전충남녹색연합 (042)25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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