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력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치료지원에 총 1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사진: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력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치료지원에 총 1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치료지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중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선정된 학생에 대해 실시되는 것으로 ▲ 물리치료 ▲ 작업치료 ▲ 언어치료를 그 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보행훈련 등 기타 영역은 관련 서비스로 규정해 지원된다.

치료지원 대상 학생은 ▲ 물리치료 136명 ▲ 작업치료 74명 ▲ 언어치료 1273명 ▲ 기타 17명 등 총 1483명이며, 외부기관 자유수강권 지원 학생에 대해 1인당 월 10만 원 범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또한 언어치료사 51명을 채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원 방법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교육청 이심훈 학교정책과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장애가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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