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센터장 강영희)는 오는 20일 도시재생에 관한 주민 및 지자체의 이해를 돕고 대전의 현실적 상황에 맞는 도시재생을 논의하는 대전 도시재생 컨퍼런스 ‘따뜻한 도시는 가능할까?’를 개최한다.

대전도시공사 11층 대강당(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18번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컨퍼런스는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단체 및 일반시민 등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전 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 사단법인 풀뿌리사람들, 디트뉴스 24, 원도심공간의재발견 포럼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다.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도시재생에 관한 폭 넓은 이해와 최근의 동향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토론회를 진행한다.

주요 전문가로 ▲박정은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책임연구원 ▲김병수 사회적 기업 이음 대표 ▲정경석 대전발전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 연구위원 ▲김동섭 대전광역시의원 ▲유병구 CNU 건축사무소 소장이 참여하여 ▲강영희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센터장의 진행으로 마을공동체와 도시재생에 관한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 앞서 주요 발제가 있으며, 중앙부처의 도시재생 계획부터 지역의 도시재생 현황을 거쳐 대전의 도시재생을 조명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국토연구원 박정은 책임연구원은 중앙부처의 정책동향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계획 추진을 설명할 예정이며, 김병수 사회적 기업 이음 대표는 타 지역의 도시재생 현황과 주요동향을 발제한다.

이어 대전발전연구원의 정경석 연구위원이 대전지역 도시재생의 여건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면서 본격적인 대전의 도시재생 담론을 위한 토론의 장(場)을 제공한다.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컨퍼런스 이후에도 도시재생 아카데미 및 도시재생 시민학교 등의 후속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의 담론을 마련하고 대전지역의 도시재생 역량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혁신적인 변화와 성장을 만드는 커뮤니티 디자인 워크숍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 도시재생 컨퍼런스의 사전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회적자본 홈페이지(www.socialcapital.kr) 또는 (http://goo.gl/SWTQN1)의 링크를 통해 사전접수 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한 문의는 사회적자본지원센터(042-334-12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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