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내 '믿음채소' 새 단장 2호점 선 보여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강재욱)은 7일 서구 한민시장 내에 ‘러브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

대전점은 영세점포로 영업환경이 열악한 매장으로 ‘믿음 채소’ 점포를 선정, 이번에 새단장을 마치고 2호점으로 개장했다.

백화점 측은 점포 내 전기와 바닥공사를 비롯해 상품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인테리어로 깨끗하고 활기찬 매장으로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러브스토어는 롯데백화점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생발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하는 것.

앞서 대전점은 지난해 6월 가업승계 점포의 리모델링을 지원, 러브스토어 1호점(조치원기름집)을 오픈했다.

대전점은 올해도 한민시장 상인회와 정기적인 협의를 거쳐 시설, 위생, 서비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통시장 지원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조영기 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열악한 점포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러브 스토어 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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