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길 위의 학교」 추진

대전문정중학교(교장 김만성)는  10일(월) 오후 3시 30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길 위의 학교」진로체험활동을 기획, 탄방 119안전센터를 견학하였다.

 지역사회 내 진로체험을 위한 기관방문 프로그램으로 기획된「길 위의 학교」진로체험활동은 대전고등법원, 대전시립미술관 견학에 이어 세 번째 행사로 기획되었다.

탄방 119안전센터 견학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와 소방대원들의 생생한 현장 이해를 가지고 직업탐색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교육적 의미가 더해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25kg이 넘는 방수복 체험과 심폐소생술, 소방호스를 통한 물 분사, 소방차 내 사용기구 등을 체험하였다.

 또한 현장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탄방 119안전센터이기에 방문한 시간에도 급히 출동하는 응급차량을 보며 생생함을 더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 담당자는 “대전 25곳의 안전센터 내 여자 소방대원이 많이 활동하고 있어 여기 참여한 여학생들도 관심 가져보기를 바란다”며 이곳은 남학생만의 직업현장이 아님을 확인하고 여학생들의 직업 관심도 넓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문정중학교 김만성 교장은 “지역 사회 내 진로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을 발굴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다음에도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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