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생명의숲은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라푸마둔산점 2층 산책 여행문화센터에서 ‘잡설’의 저자 도법스님과 오카리니스트 조은주가 출연하는 ‘숲을 품은 힐링콘서트’ 여덟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도법 스님.
‘숲을 품은 힐링콘서트’는 ㈔대전충남생명의숲이 산림청 녹색자금(복권기금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행사로, 매월 강연, 공연, 숲 체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길에서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힐링콘서트에는 실상사 회주 도법스님이 ‘어떻게 살 것인가’를 화두로 청중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범스님은 IMF 여파로 속세가 휘청이던 1997년 귀농을 바라는 실직자를 위해 실상사에 귀농학교를 열어 도농공동체 운동을 전개하고, 이후 생명평화운동, 소통과 화합을 위한 ‘화쟁코리아 백일순례’ 등 실천을 통한 구도의 길을 걷고 있다.
 
이와 함께 도법스님은 ‘지금 당장’, ‘잡설’, ‘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 ‘내가 본 부처’ 등 다양한 저서 활동으로 대중과 교감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오카리니스트 조은주 씨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조 씨는 국제오카리나 페스티벌 한국 대표 연주자로, TJB 인기 프로그램 ‘화첩기행’에 고정출연해 자신의 음악여정을 감동스토리로 풀어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 이번 힐링콘서트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충남생명의 숲(042-226-5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인세 ㈔대전충남생명의숲 사무처장은 “이번 힐링콘서트는 가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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