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성매매방지법 시행 10년, 그 변화와 도전에 관한 토론회가 17일 오후 3시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사)여성인권티움 부설 여성인권지원상담소 ‘느티나무’가 주최하는 이번 성매매방지법 시행 10주년 토론회는 성매매와 관련된 변화의 지점들을 확인하고 인간의 몸이 사고 팔리지 않는 인권우선 사회로의 전환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미례 대표가  '성매매방지법 시행 10년의 변화와 방향'을 발제하고  대전지역 성매매현장의 변화와 대안모색을 주제로 여성인권지원상담소‘느티나무’ 손정아 소장을 비롯해 대전여성자활지원센터 채계순 센터장, 성매매여성지원시설 정다운집 천현옥 사무국장이 각각 발제한다.

토론에서는 대전지방경찰청 유동하 생활질서계장이 '경찰의 성매매업소 단속과 사건대응'에 대해, 대전시의회 박정현의원이 '성매매방지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대전여성단체연합 임원정규 사무국장이 '성매매근절로 가는 지역사회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문의 : 042-223-3534(여성인권지원상담소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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