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8월 25일(목)부터 9월 12일(금)까지 각 고등학교 및 시교육청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학교에서 접수하며,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및 시험특별관리대상자는 대전광역시교육청(101호)에서 접수한다.

 접수할 때 준비해야 할 것으로는 지원자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응시 수수료가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대리 접수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로 지원자별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대리 응시를 막기 위해 엄격히 본인 직접 접수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나, 장애인․군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수형자,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 등은 소정의 증빙 서류를 첨부하여 직계가족 또는 담당 공무원이 대리접수를 할 수 있다.

 응시 수수료는 3개 영역 이하 응시자는 37,000원, 4개 영역 응시자는 42,000원, 5개 영역 응시자는 47,000원이다. 천재지변, 수시모집 최종 합격, 군 입대, 사망 등의 사유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환불 신청을 통해 응시 수수료의 60%를 환불 받게 된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응시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게 된다. 재학생은 증빙 서류 없이 학교에서 확인하여 처리하며, 졸업생은 2014년 5월 25일 이후에 발급받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응시원서 접수 방법은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원서 접수 이후의 수능 일정을 살펴보면, 수험표는 11월 12일(수) 10시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교부하며, 11월 12일(수) 14:00시에는 수험표에 표기된 시험장학교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을 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목)에 실시되며, 성적통지표는 12월 3일(수) 교부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월 14일 대전시 관내 68개 고등학교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담당자 교육 및 실시요강 배부를 통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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