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블록 ‘세종예미지’ 672세대 이달말 분양…M9 200세대, M10 472세대

세종예미지 조감도

금성백조주택이 올해 세종시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2-2생활권에서 이달 말 첫 분양에 나선다. 

9일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에 따르면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 ‘세종 예미지’ 672세대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P4구역 공급 세대수는 M9블록이 85㎡ 초과 200세대며, M10블록은 60㎡ 이하 298세대와 60~85㎡ 이하 174세대다.   

설계공모 1위 ‘예미지’, 뛰어난 접근성

금성백조는 설계공모에서 2-2생활권 설계공모 18개 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기록, 유일하게 심사위원 만장일치를 받으며 기대를 모으는 타이틀과 이력을 갖고 있다. 

세종시 2-2생활권은 ‘첫마을’로 불리는 2-3생활권의 북쪽에 있으며 P1부터 P4까지 총 7490세대가 분양할 예정. 정부청사에서 가깝고 장군산이 옆에 있어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졌다는 입지 여건은 물론 백화점과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와의 접근성으로 인해 올해 행복도시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힌다.  

이 가운데 금성백조가 분양하는 P4구역은 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에서 가장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 BRT가 지나가며 인근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있어 학군 수요도 풍부해 주택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은 또 건축법 일부 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대폭 완화ㆍ통합하는 제도인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 창의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을 목적으로 지정된 디자인 자유구역인 특별건축구역은 높이나 동 간격 등 건축규제가 완화된다. 

세종예미지 면적별 공급 세대수

‘소통’과 ‘공생’ 가능한 설계

금성백조 관계자는 “세종예미지의 가장 큰 특징이 소통과 공생이 가능한 설계”라며 “획일적이고 일차원적인 커뮤니티 구성이 아닌, 도시와 단지가 소통할 수 있도록 개방되고 독창적인 마을풍경으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남향 중심 배치로 일조와 조망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저층과 고층의 다양한 중첩경관을 자랑하는 스카이라인을 구현했다. 

발코니 부분을 특화해 입면전체의 볼륨감과 역동적인 리듬감을 가지는 디자인을 특화했다. 격자형 적층구성 및 돌출발코니 계획 특화로 일부 세대에는 독립적인 테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 서측 근린공원 쪽으로 최상층 펜트형 테라스 세대(112㎡ 2세대)도 계획했다. 도시경관을 고려한 최상부 스카이테라스는 우수한 조망과 야경으로 입주 세대가 단독주택처럼 모임이나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금성백조는 동탄2신도시 예미지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1층 세대 테라스(121㎡ 4세대) 역시 세종에서도 선보인다. 일부 세대 최하층에 복층 테라스 세대를 계획해 근린공원변의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특별한 복층하우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세종예미지는 세종시 이전 중앙부처 및 정부출연기관 직원에게 50%를 특별분양하고, 나머지 50%는 일반에 분양한다. 또 청약우선권이 주어지는 당해지역의 거주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상 거주해야 가능하다. (분양 문의 ☎189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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