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28일(월)~8월 8일(금) 2주간, 교육복지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희망나눔 방학교실」을 실시(총 사업비 1천9백만원, 110명) 한다.

「희망나눔 방학교실」은 서부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지부장 최은희)와 연계하여 방학기간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체험, 정서발달 지원, 점심급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이외에도 심리치료, 멘토링, 사례관리 등 복지사업과 융합하여 아동·청소년 개별에 맞는 통합복지서비스도 함께 지원될 계획이다.

방학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름방학동안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겁다”며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심리사회적 지지망을 통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