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로 애교심 키워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지난 5월 21일 교육복지 나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개월 동안 실시해 온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를 완료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지난 5월 21일 교육복지 나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개월 동안 실시해 온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를 완료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지난 5월 21일 교육복지 나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개월 동안 실시해 온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를 완료했다.

이번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는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동부교육지원청과 SK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 SK텔레콤중부네트워크본부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한밭여자중학교(교장 고유빈) 학생 10명과 Sunny 대학생봉사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밭여자중학교의 등굣길 담장에 아름다운 그림을 선사했다.

주말도 반납한 채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30여명의 봉사자들은 각자 다양하고 창의적인 솜씨로 벽화를 그리는 가운데 협동심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를 지켜본 한밭여중 학생 및 교직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은 삭막했던 등굣길이 환해지고 좋은 볼거리가 생겨서 이곳을 지날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를 총괄했던 Sunny자원봉사단 서종원 학생은 “자원봉사자 뿐 아니라 학교-교육지원청-지역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모든 봉사자가 그렇겠지만 특히 봉사에 참여했던 한밭여중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직접 학교 등굣길을 아름답게 변화시켰다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며 행복해 한다” 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관계자는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위해 봉사하는 계기를 마련해 줌으로서 자긍심과 애교심을 갖게 하고, 나아가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며 “교육복지 나비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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