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중국 허페이(合肥)시 간 우호도시 결연 11주년을 맞아 한중문화교류회(회장 조종국)가 WTA (세계과학도시연합) 우호도시결연 제11주년 기념 제2차 한중(대전-합비)서화교류전을 갖는다.

3일부터 8일까지 대전시청 갤러리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서화교류전에는 대전작가 99명과 허페이 작가 88명 등 187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대전작품 전시는 3일부터 7일까지 대전시청 갤러리에서 열리고 허페이 작품은 4일부터 8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전시회 중에는 류효명(??明) 부주석 외 28명의 중국 대표단과 안휘성 인민정부 산하(기관) 허페이시 문학예술계연합회(허페이시문련) 대표단이 대전을 찾는다.

조종국 회장은 "우호도시결연 제1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서화교류전은 새로운 한-중 관계 정립과 국가 간 문화교류보다 더 실질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양 도시 순수 예술단체와의 정서적 교감을 증대시키고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창의적인 방안모색의 자리를 제공하는 뜻 깊은 교류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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