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안정선)은 ‘보육정책 담론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오는 2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미래인재를 위한 약속, 대한민국에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정한 출발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사회의 책임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홍승아 가족다문화정책센터장이 보육의 노동, 사회, 가족 이슈 및 나아갈 방향을, 건양대학교 아동보육학과 황성원 교수가 보육의 공공화 및 보육교사 질적 제고 방안을 발제한다.

토론에는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최정은 연구원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최은희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보육정책 진단 및 공공성 강화 방안을 연구한 바 있어 이번 토론회는 그간의 연구들을 바탕으로 국가차원의 보육담론을 공론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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