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째를 맞는 대전대(총장 임용철) 목요문화마당이 20일 저녁 6시 대전대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2014학년도 1학기 첫 번째 공연을 갖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전대(총장 임용철) 목요문화마당이 20일 저녁 6시 대전대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2014학년도 1학기 첫 번째 공연을 갖는다.

대전대 목요문화마당은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교내 정기 문화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하여 문화적 욕구 해소와 공연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전천후 뮤지션 박종훈의 ‘러브송’이 펼쳐지는데 재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관람할 수 있다.

목요문화마당은 대전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대학의 문화공간을 높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게 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공연장 입구에 교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획과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상열 교수는 “목요문화마당은 대전대 구성원과 학생들이 꿈꾸는 문화 존을 만들어 건전한 대학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 지역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이런 문화공연이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대학문화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올 해는 클래식과 국악, 팝, 재즈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다소 생소하지만 수준 높은 공연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학년도 1학기 목요문화공연은 ▲ 전천후 뮤지션 박종훈의 ‘러브송’(3/20) ▲ 대전시립교향악단 소속 현악4중주단인 ‘소울 콰르텟’(4/3) ▲ 음유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목인’ 콘서트(4/10) ▲ 정통 국악 공연 ‘민속악회 민’(5/1) ▲ 재즈힙합을 연주하는 ‘쿠마마크’(5/15) ▲ 우리나라 인디밴드의 산 역사 ‘눈뜨고 코베인’(5/29) 순으로 총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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