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인과 고학생

어떤 한 젊은 미망인이
홀로 고학을 하는 학생의 학비를 대면서
친동생처럼 보살펴주었다

그러다 그 학생은 어느덧 군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이 미망인은 3년 동안 헤어져 있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아쉽고 또 너무나 오래 참아
건장한 육체가 남성을 느끼게 했다.
그래서 입대하기 전날 인사차 찾아온 학생을
방으로 불러들이고 불을 껐다.
잠시후 미망인은 황홀하면서도 감격스런 목소리로 말했다.

"너 어디서 배웠노? 제대로 배웠네!"
고학을 하던 학생이 대답했다.
"교재도 없이 이것도 독학으로 뗐어요"
그러자 미망인이 말했다.


"교재도 없이! 불쌍해라.
앞으로 실습용 교재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부탁해 응 ?"

어머~!! 환장하겠네~

시아버님께서 열심히 보고 계신거다.
어느날 아침마당이란 프로에서
질병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너무나 열심이기에 가까이 가봤다.
그랬더니, 시아버님 힘없는 목소리로
"애미야, 아무래도내가 저 병에 걸린 듯 싶다"
면서 걱정하신다.
나도 걱정이 되어
도대체 무슨 병인가 하여
곁에서 보고 있는데...

사회자의 한마디~~~
"지금까지 자궁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고년 참 말많네

지하철을 탔는데 왠 스님 한분이 문 앞에 서있었습니다
얼마후에 어느 아주머니가 들어오셔서는
예수 믿으라고 전파를 하셨었죠
불신지옥을 외치면서 한참을 그렇게
저와 스님이 타고 있는 그 전철 칸을 활보 하시면서
예수 복음 전파를 하고 있던중에
그 스님을 보게 된것이죠

이때부터 별로 관심이 없었던
저를 비롯한 승객들의 관심이 집중 되더이다
그 스님을 발견한 아주머니는 연신 예수 안믿으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삿대질까지 하면서
그 스님을 향해 설교를 퍼부었더랬죠
그 스님의 반응에 관심을 갖고 한참을 바라 보고 있는데
정말 범상치 않은 전철 그 칸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내공이 있는 웃음 소리로 허허허 이렇게 웃는 것이었습니다
그 웃음소리에 아주머니는 잠시 주춤 하시더니
다시 또 예수 안믿으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설교를 하기 시작했죠

그래도 계속 그 소리에 허허허 웃기만 하던스님
이제곧 내릴 때가 되셨던지 옆에 내려 놓았던
봇짐을 짊어 지시더군요
목적지가 다가와 내리던중에
그 스님의 한마디 

`고년 참 말많네`

좋은아내 나쁜아내

좋은 아내는 천사 같이 되려고 하고
나쁜 아내는 자신이 천사로 착각한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주는 작은 선물에도 기뻐한다.
나쁜 아내는 뭘 사줘도 잘못 샀다고 트집부터 잡고 구박한다.

좋은 아내는 집안에서나 밖에서나 똑같이 잘한다.
나쁜 아내는 밖에서는 천사처럼 하다가도 둘만 되면 악악 거린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원하는 일이라면 작은 일도 기억 했다가 꼭 해준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안되다고 한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방귀를 뀌어도 모른척 한다.
나쁜 아내는 차안에서 방귀를 뀌고 남편이 창문을 열라고 하면 못열게한다.

좋은 아내는 남편의 실수가 아무리 커도 들춰내지 않는다.
나쁜아내는 남편이 실수하면 즉각 처벌과 처형으로 연결된다.

좋은 아내는 남의 흉을 보지 않는다.
나쁜 아내는 남 흉불때 남편이 자기 편 안들어준다고 악악댄다.

좋은 아내는 없는 살림에도 내일을 생각하는 희망으로 산다.
나쁜 아내는 절망과 푸념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이혼을 생각하며 산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실직해도 격려하고 다시 직장을 잡을때까지 같이한다.
나쁜 아내는 좋은 직장 다니는 남편을 구박해서 직장을 잃게한다.

아들의 장점

아들의 담임 선생님이 학부모 면담 요청을 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선생님 : 댁의 아드님에게도 좋은 점이 적어도 한 가지는
있답니다.
학부모 : 그게 뭐지요?
선생님 : 이 정도의 점수를 받은 걸 보면 결코 컨닝 따위
는 안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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