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이 지역 연주자 양성을 위해 마련한 협연 무대에 출연할 젊은 음악인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악분야 11분야(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플루트, 바순, 클라리넷, 오보에, 트럼펫, 타악기, 피아노)와 성악분야 4분야(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모집인원은 14명 이내(청소년부7, 일반부7)다.

자격은 청소년부의 경우 고등학교(성악분야 제외), 대학교 재학생으로 2014년 1월 1일 이전부터 실기전형일(3월 28일)까지 계속해서 대전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어야하고 일반부는 대학졸업 이상인 자로 관내학교 졸업자 또는 청소년부와 동일한 거주지 등록자다.

원서 접수는 오는 3월 24~3.25알 오후6시까지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 가능하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신인 발굴음악회 시리즈는 지역 연주자 양성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열정과 실력을 갖춘 젊은 음악인을 중심으로 분야별 공모를 통해 선발한 협연자로 꾸며지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는 재능 있는 신인 연주자 발굴을 통한 프로그램으로 대전지역 출신을 중심으로 하는 ‘신인 발굴음악회’ 등을 통해 음악가로의 등용문과 같은 길을 제시하며, 인재 발굴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 협연자 선발은 오는 3월 28일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이뤄지며 선발자는 청소년부 ‘유망주 발굴 콘서트’와 일반부 ‘영 비르투오조 데뷔 콘서트’에서 협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젊고 재능 있는 연주자들이 이번 무대를 통하여 한층 더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경험하고 전문연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미래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연주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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