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덕구청장이 오는 22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새 대전을 위한 비전과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오는 22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새 대전을 위한 비전과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이날 오후 6시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인생 이야기와 새 대전을 위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새 대전을 위한 새 생각<부제: 문제는 삶의 질이야!(It's the lifestyles, Stupid!), ‘내 삶을 바꾸는 리더’>』을 소개한다.

정 청장의 첫 저서인『새 대전을 위한 새 생각』에는 새 대전을 원하는 시민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어 그런 요구에 대한 답변 성격이자 정 청장의 정리된 생각을 담은 ▲6·4 지방선거의 두 가지 새로운 의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이해를 위한 3가지 핵심 사항 ▲새 대전을 위한 새 시장의 4대 자질론 ▲새 대전을 위한 5대 가치론 ▲정치의 본질과 지방정부의 역할 ▲It's the lifestyles, Stupid!(문제는 삶의 질이야!)이라는 주제로 그의 새 대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과 비전을 제시했다.

책 첫머리에는 ‘역경, 굴곡, 용기, 정의…’라는 주제로 정용기 청장이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어린 시절 성장과정과 경찰대 1기 입학과 퇴교조치, 연세대 입학 과정 등 역경을 딛고 현실 정치인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담담히 자전적 회고형식으로 담았다.

또 민자당 공채 1기로 채용돼 직접 경험한 여의도 당직자 생활을 다룬 ‘여의도 시절’과 대덕구청장 8년 재임 등 현실 정치 입문 과정과 구정 운영 성과 등을 다룬 ‘대덕, 인생의 새 여울이 되다 : 만남에서 운명으로’을 통해 그가 현실 정치인이 되는 과정과 역경을 기회로 만들었던 다양한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자신의 정치적 철학과 소신을 밝힌 최근 언론 인터뷰와 기고문 등도 함께 이 책에 수록했다.

정용기 청장은“저서를 준비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희망적인 대전의 미래상, 새 대전에 대한 구체적 비전과 리더의 역할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며 “부족하겠지만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제 책을 접하고 새 대전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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