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공동의장 김용재·김종인)는 28일 오전 11시 대전시 동구 정동 태화장에서 '3·8민주의거-2013년' 출판기념회와 송년회를 갖는다.

3·8민주의거는 지난 1960년 3월 8일 대전지역 학생들이 자유당 정권의 부정과 독재에 항거했던 학생운동으로, 대구의 2·28, 마산의 3·15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는 그동안 3·8민주의거 기념탑을 건립하는 등 매년 3·8민주의거의 의미를 기리는 활동을 해왔으며 3·8민주의거는 올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이란 법률승인단체로 국회통과돼 정부의 인정을 받게 됐다.

기념사업회는 3·8민주의거의 아픔을 되돌아보고 희망의 의지를 담은 책 '3.8민주의거-2013년' 출판기념회를 이날 송년회와 함께 마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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