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지역 미디어 복지 확대를 위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역할과 운영과제’ 토론회를 23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사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2000년 초 방송법 개정과 함께 시청자복지 증진과 시청자들의 미디어활용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 광주 센터에 이어 2014년 대전, 인천, 춘천 지역에 각 권역 거점 미디어센터로 개관할 예정이다.

김영호 대전충남민언련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고광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기획팀장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현황과 운영방안'을,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사무국장이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역할과 운영 과제'를 각각 주제발표한다.

토론에는 박용곤 대전시 문화산업기획담당을 비롯해 송덕호 대전독립영화협회 대표, 한상헌 박사, 김종남 대전YMCA 국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