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실시한 2013년 건전 공무원노사관계 구축 유공 공무원 정부표창 대상자로 대전시 총무과 김선경 주무관이 대통령표창을, 임양혁 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김선경 주무관. |
이들은 12일 유성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전국 공무원단체 업무담당관 연찬회에서 안전행정부 이경옥 제2차관으로부터 표창을 전수받는다.
김선경 주무관과 임양혁 전 위원장은 대전광역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무분규 단체협약 체결을 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어려운 시민에 사랑의 연탄배달, 시민과 함께하는 노사 합동워크숍 개최 등의 공로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임양혁 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
올해는 대전시가 공무원노사 운영부문에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건전 노사관계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되었다.
김선경 주무관은 “지난 2006년 우리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설립 이후 전 노사 업무담당 공무원들과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건전 노사관계 기반 구축, 소통과 협력적 노사관계 기틀 마련에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여 쌓은 그동안의 공적인데 본인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