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6일 당사 3층 강당에서 ‘청년문제! 당황하셨어요? 그거 새누리당이 할께요! 느낌아니까~’라는 주제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새누리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6일 당사 3층 강당에서 ‘청년문제! 당황하셨어요? 그거 새누리당이 할께요! 느낌아니까~’라는 주제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기존 행사의 형식에서 벗어나 송인석 청년위원장이 직접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내빈소개와 인사말대신 ‘버카충(버스카드충전)’, ‘독취사(독하게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 ’공사족(공무원 준비를하는 사람들)‘ 등 청년관련 신조어를 주요당직자에게 퀴즈를 내고 맞추며, 그에 대한 소감 등을 말하는 것으로 경직된 내빈소개와 인사말을 대신했다.

송인석 청년위원장은 인사말를 통해 “그 동안 정치권에서는 청년들과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행사를 위한 행사의 진행으로 청년들과의 소통보다는 행사에 치우친 것이 사실”이라며 “청년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대전시당 청년위원회에서부터 형식을 파괴하고, 청년들에게 다가가는 진정한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은 ‘국회에서 제발 싸우지 말라’, ‘청년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등 ‘자신의 소망’과 ‘정치에 대해 바라는 점’을 적어 당직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장우 시당위원장은 “취업과 일자리, 등록금, 결혼, 전세자금 등 이 시대 청년들의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러한 청년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며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중앙당 이재영 중앙청년위원장, 이양희 전 국회농림수산해양위원장, 이재선 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및 주요당직자와 송인석 청년위원장 및 청년위원, 대학생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새누리당 대전시당 대학생위원회는 12월 3~5일 3일간 대전지역 6개 대학교 282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치관심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기성정당에 대한 불신이 높아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높게나왔으며, 정치관심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있다(39.8%)’, ‘그저 그렇다(36.9%)’, ‘관심없다(23.4%)’의 결과가 나왔다.

또한 국정운영에 있어 최우선으로 고려할 사항에 대해서는 ‘일자리 창출(34.2%)’, ‘국민소통(31.3%)’, ‘경제살리기(22.4%)’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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