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개최한 2013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정성욱(25·대전시 서구 둔산동)씨의‘흑석 노루벌길 가을여행'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전시가 개최한 2013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정성욱(25·대전시 서구 둔산동)씨의 ‘흑석 노루벌길 가을여행'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전시가 개최한 2013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정성욱(25·대전시 서구 둔산동)씨의 ‘흑석 노루벌길 가을여행'이 대상을 차지했다.

정 씨의 ‘흑석 노루벌길 가을여행'은 흑석 노루벌 길에 가을 감성이 가득하게 흐르는 갑천의 어느 다리위에서 앉아 있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표정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김종우씨의 ‘행복한 가족 나들이, ’이점순씨의 ‘산성에서의 아침’, 이광우씨의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특별상에는 김화중씨의 ‘가을날의 산책’이 선정됐다.

또한 은상 3명, 동상 5명, 특선 5명, 입선 30명 등 총 4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희윤 대전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전국사진 공모전은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금번 수상작품은 앞으로 대전 시정 홍보 및 관광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하여 대전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살기좋은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접수기간은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총 329점이 출품 됐으며, 수상작 시상은 1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원, 금상과 특별상은 각 100만원, 은상 50만원 등 상금이 주어진다. 작품전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같은 곳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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