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주 우성중, 유구초에서 초중 축구리그 26개팀 최강전 가려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30일 공주 우성중학교와 유구초등학교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각 시군별로 실시된 초중학교 축구리그에서 선발된 26개 팀을 대상으로 교육감배 스포츠리그 왕중왕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주 5일 수업제가 실시됨에 따른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스포츠를 통해 학교폭력 문제 해결, 올바른 품성과 감성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한 대회로서, 지난 1년 동안 각 시ㆍ군 지역별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주말 축구리그를 학기중에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전년도에 이어 진행된 지역별 축구리그는 최근 사회적으로 심화되어가는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주말의 여가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시간을 증대시키고 바른 인성 함양과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부적응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 학생들의 활동 욕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학업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을 해소하고 상호간의 배려와 협동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초중고 각급 학교에서 모든 학생이 자신이 선호하는 스포츠클럽 종목에 1종목 이상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충남교육청의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우수사례는 타 시도 교육청에서 벤치마킹 하고 있다.
 
11월 중 개최된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은 18종목에 출전해 17종목에서 입상하는 등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서도 전국 상위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행복한 학교생활로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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