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충남학생체육대회 씨름부분 선전

   
충남학생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예산 삽교초 김성일 학생.

예산 삽교초등학교(교장 신홍철) 씨름부 학생들이 지난 11월 7~9일에 제22회 충청남도 학생체육대회 씨름부문에 출전하여 경장급(60kg 이하)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고유 민속경기인 씨름을 통해 학생들의 단합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씨름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우리학교 4명의 선수를 포함한 충청남도 전역의 4,5학년 초등학생들이 모여 모래판 위에서 승부를 겨뤘다.

삽교초 김성일(5학년) 선수는 9일 대회 마지막날 경장급 결승에서 첫판을 내줬지만 내리 두 판을 따내 경장급 1위, 금메달을 수상했다.

신홍철 교장은 "삽교초는 천하장사 박광덕을 배출한 씨름 전통학교로 씨름부 전문 코치 및 씨름부 담당 교사,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불철주야 앞장서서 선수들이 실력과 기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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