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8, 은10, 동12개로 전년도 보다 성적 높아

   
지난 10일 열린 충남학생체전에서 태안군 씨름 선수단은 금메달 4개를 획득했고, 최성민(백화초 5년) 학생은 작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연패를 달성했다.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지난 10일 충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금8, 은10, 동12개를 획득해 전년보다 높은 성과 거뒀다.

육상부문의 김민혁(근흥중,남) 학생이 창 던지기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씨름부문에서는 역사급(백화초 최성민, 남) 소장급(태안중 김현우 남), 청장급(태안중 홍성욱, 남), 장사급(태안중 오성중, 남)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태권도부문에서 미들급(태안초 이석범,남)에서 1위, 검도부문 개인전(송암초 박범수,남),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해 총 8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밖에 육상부문에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차지했으며 씨름부문에서 7개의 메달 중 금메달이 4개를 차지해 금8, 은6, 동7개를 획득한 작년 대회보다 앞섰다.

특히 태안군 씨름 선수단은 금메달 4개를 획득했고, 최성민(백화초 5년) 학생은 작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연패를 달성했다.

윤종오 교육장은 “태안 관내 학생들이 각종 체육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태안교육청은 충남학생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중점으로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목표로 동계강화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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