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등굣길 음악회 열어

   
천안 여중은 지난 6일 우중에서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천안여자중학교(교장 박인보)에서는 지난 6일 오전 8시부터 25분간 연주회가 현관 앞에서 열렸다.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이번 연주에는 천안여중 1학년 5반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연주하는 우쿨렐라 연주 공연이 펼쳐졌다. 우룰렐라는 작은 몸체에서 경쾌한 소리를 내서 듣는 이를 흥겹게 만들었다.

1학년 5반 학생들이 선보인 연주곡은 “나이 서른에 우린”,“툼 발랄라이카”,“코끼리 아저씨”였다. 비가 내리는 교정에 단풍 나무와 어울리는 연주였다.

천안여중은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등굣길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날 공연은 비내리는 날에 연주가 됐으며 천안여중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더욱 낭만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공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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