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서 작품 30여점 전시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충남초등교원미전에서 이대구 충남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사진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충남초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김준섭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등 참석한 내빈들이 개막식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충남초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제12회 충남초등교원미전을 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개막식은 이대구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김문상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와 초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성황리에 열렸으며, 작품은 13일까지 5일간 전시된다.

충남초등교원미전은 미술에 관심이 있는 도내 초등학교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마다 열리는 미술작품 전시회로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학생 교육활동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틈틈이 준비한 한국화, 서양화, 조소, 서예, 공예,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 작품 30여점이 전시됐다.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충남초등교원미전에서 이대구 충남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사진왼쪽)과 내빈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초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에서 추진하는 교원미전이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지도함은 물론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예술 동아리 활동으로 감성교육을 꽃피울 수 있도록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펼쳐나가고 있다.

충남초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김준섭 회장(원당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미전을 통해 초등교원들의 미술에 대한 열정이 담긴 전문가 못지않은 훌륭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많은 초등교원들이 미술 작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초등교원미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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