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임식.."세계시장 주도해 갈 수 있도록 업무 매진해 달라"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자료사진)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자료사진)

충남테크노파크 장원철 원장이 6일 종합지원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모두 마쳤다.

장 원장은 이임식에서 "그동안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충남TP 임직원과 충남도청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면서 "충남TP 임직원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장 원장은 2010년 9월부터 제7대 원장을 수행해 왔다.

원장 재임기간 충남TP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으며, 지역산업진흥 연석협의회에서도 지역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전략 및 2012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기획 ▲신재생에너지 분야 대형 국책사업 잇달아 유치 ▲기술거래 촉진네트워크사업 사업수행평가 결과 2년 연속 S등급 획득 ▲충남 동물자원센터 성공적 통합 운영 ▲충남테크비즈존 개소 등을 통해 지역 핵심거점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밖에 충남TP의 '창업 후 보육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주)아셈텍, (주)코렌텍, (주)영화테크, (주)비엔씨넷 등 성공 스타기업 배출은 충남TP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신임 원장은 다음 달께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고, 충남도 정책기획관이 원장 직무를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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