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테마여행-충남 금산군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에는 금산의 특산품인 인삼과 미꾸라지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추어탕마을이 있다. 이 곳의 추어탕은 금강 인근에서 잡은 자연산 미꾸라지를 특유의 비법으로 조리해 비린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 양식으로 인기가 많다. 이곳 마을은 20년 전부터 추어탕을 팔고 있는 집을 비롯해 많은 추어탕집이 성업중이다. 2009년에 추어탕 마을로 지정됐다.
이곳 음식점에서는 추어탕과 함께 인삼요리도 같이 팔고 있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갈아 서 만들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그 외의 주메뉴로는 추어튀김과 인삼튀김 등이 있다. 추부 추어탕마 을의 특징은 추어탕이 나오기 전에 인삼으로 만든 요리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미꾸라지의 제철인 8월부터 11월까지 잡힌 미꾸라지가 살이 오르고 맛도 좋다.
따라서 여름철 체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찬바람이 불면 추어탕을 먹고 몸을 보한다. 인삼은 이미 잘 알려진 바 면역력을 높이고 몸의 기운을 보하는 효과가 있다. 원기회복과 함께 빈혈, 기관지염, 당 뇨병 등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추어탕집
골목추어탕(041-752-5318) 둥구나무추어탕(041-751-4007) 마전추어탕(041-753-6404) 만복추어탕(041-752-5335) 미가람추어탕(041-752-5163) 삼거리추어탕(041-752-5211) 소문나추어탕(041-752-1999) 시골추어탕(041-753-4429) 원조추어탕(041-752-5181) 황금오리알(041-752-0114)
주변관광지
대둔산도립공원(금산지구)
대둔산 전체에서 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만 해 한용운이 ‘태고사를 보지 않고는 천하의 명승지 를 말하지 말라’고 했다는 태고사 자리가 있어 대둔 산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신안사
해발 677m의 신음산 국사봉에서 내려온 지맥의 산 록에 있는 신안사는 신라 진평왕 5년에 무염선사가 창건했다. 신안사라는 이름은 신라 마지막 왕 경순 왕이 ‘주위 환경이 맑고 아름다워 몸과 마음을 편안 하게 한다’하여 붙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