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6 (금) 저녁 8시 엑스포 시민광장, 개막식 및 개막공연

   
전년도 개막행사

(재)대전문화재단(대표 박상언)이 2011년도 대전특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야심차게 시작했던 아티언스 프로젝트가 올해 3회째 진행되고 있다.

아티언스 프로젝트는 포럼, 레지던시, 공모전, 캠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티언스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물들을 한데 모아 「아티언스 주간」을 열고 있다.

2013 아티언스 주간은 융복합예술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고 함께 하는 장으로, 9월 6일(금)부터 9월 10일(화)까지 엑스포 시민광장을 비롯한 대전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3 아티언스 프로젝트는 “공존 - 인간의 자리(Coexistence - Where we are as human-being)”라는 주제로 4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포럼, 레지던시, 공모전, 캠프, 랩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2013 아티언스 주간의 개막식 및 개막공연은 9월 6일(금) 오후 8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 공연장에서 열리며,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적인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개막공연은 대전시립무용단의 한밭북춤(테크노북춤)과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시민합창단, LP사운드, 쉘터 스튜디오, 그리고 테너 강연종이 함께 만드는 공존의 합창단이 선보인다.

또한 거문고의 새로운 모습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거문고팩토리, 음악 속에서도 장르에 국한 없이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있는 신치림 멤버 하림·조정치, 그리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유쾌한 음악들을 선사하고 있는 KAIST공학도 출신 밴드 페퍼톤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예술가와 과학자가 협업한 대전예술과학레지던시 전시는 9월 6일(금)부터 11월 17일(일)까지 대전창작센터에서 이루어진다.

대전예술과학레지던시는 (재)대전문화재단과 대전시립미술관이 공동주관하고 한국기계연구원이 협력하여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2명의 입주작가(박형준, 한승구)가 한국기계원내에 머물면서 연구진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며 작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4명의 방문 작가(문준용, 전병삼, 양아치, 한유주)도 지속적인 워크숍을 통해 과학자들과 교류하며 아이디어 확장을 꾀했다. ‘공존’이라는 주제 아래 미술·문학·과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를 융합하기 위해 노력한 작가들의 5개월간의 결실을 전시하게 된다. 

 한편 9월 6일(금)부터 9월 11일(수)까지 우연갤러리에서는 공모전 우수작 및 아티언스 문화예술캠프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 북콘서트 “헤세와 음악"

북콘서트<헤세와 음악>은 9월 9일(월) 오후 7:00 이응노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북콘서트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문인 헤르만 헤세의 문학 속에 담긴 음악 이야기, 음악 속에 담긴 자연과학 이야기, 그리고 바흐와 헤세가 살았던 각 시대상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는 융복합적 북콘서트로 기획되었다.

'헤세와 음악'의 저자 이신구 교수, '음악과 과학의 만남'의 저자 구자현 교수, 김미영 바이올리스트와 김정열 기타리스트가 함께 한다. 문학가와 음악가, 과학자가 풀어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함께 기타, 바이올린 듀엣의 바로크 음악 연주가 준비되어 있어 아름답고 풍성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 포럼 “예술과학 융복합의 목적과 대중화의 필요성”

제2차 아티언스 포럼은 아티언스 주간의 마지막 날인 9월 10일(화) 오후 2시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김영순 미술평론가(前예술의전당 전시예술감독)의「예술·과학 융복합의 목적과 대중화의 필요성」이라는 발제로, 이용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장, 구본철 KAIST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이정석 거문고팩토리 예술감독의 토론이 이루어진다. 예술가, 과학자, 예술 플랫폼 기관의 입장에서 예술과 과학이 대중화를 위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캠프 & 랩투어 & 융복합 공연

주간 내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준비되어 있다. 초·중등학생 대상 융복합적 교육 프로그램인 아티언스 문화예술교육캠프「빛과 꽃, 그리고 공존」이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총 3차(1기-8.24(토)~25(일)/2기-8.31(토)~9.1(일)/3기-9.7(토)~9.8(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이용권 대상 아티언스 랩투어(9.6(금)~10.31(목)),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무용·음악·영상의 만남「심포니」(9.6(금)~9.7(토))가 열린다. 

아티언스 주간을 통해 예술계, 과학계뿐만 아니라 대전시민들 모두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박상언 대표는 “수만 명의 과학자가 활동하고 있는 대전은 예술가들이 과학자들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성을 주고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무대이다. 아티언스 프로젝트는 대전이 잘 갖추고 있는 환경과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대전 대표 브랜드로 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 아티언스 프로젝트는 대전문화재단과 대전시립미술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대전 내의 다양한 기관들이 업무협약(MOU)을 맺고 진행하는 대전 공동 프로젝트이다.

2013 아티언스 프로젝트는 “공존-인간의 자리”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었다.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여러 문화예술기관, 과학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아티언스 주간 프로그램 및 자세한 일정은 재단 누리집(홈페이지)(www.dcaf.or.kr) 및 아티언스 프로젝트 페이스북 페이지(http://facebook.com/ArtienceFestival)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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