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테마여행-경남 합천군

해인사 산채한정식거리

해인사 산채한정식거리는 가야산과 매화산을 찾는 등산객과 해인사 관광객 등 연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 는 합천의 대표적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채한정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촌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가야산 남쪽 자락에 자리 잡은 해인사 주변에 산채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많다.  해인사를 찾는 관광객들은 산채한정식을 별미로 꼽는다.

20여 가지의 기본반찬과 함께 한 상 가득 차려나오 는 산채한정식에는 고사리, 취나무, 참나물, 더덕, 도라지 등 신선한 나물에다 멸치, 장조림, 깻잎, 김치, 오 이, 연근조림, 건파래 무침, 더덕무침, 표고버섯볶음과 된장찌개 등이 함께 오른다.  산채한정식에 자연산 송이국을 곁들이면 가야산의 정취가 그대로 입안으로 들어오는 기분이다.

송이국은 쇠 고기, 양파와 마늘 등 갖은 양념을 자연산 송이와 함께 넣어 요리를 한다. 또한 무와 양파를 우린 국물을 부 어 만든 싱그러운 물김치의 맛도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산채정식 외에도 더덕구이가 유명한데 산더덕에 고추장과 갖은 양념을 발라 구워 내는 구이는 백반에 제격이 다. 더덕에서 풍기는 향기와 씹을 때 입안을 상큼하게 해주는 더덕 특유의 맛이 있다. 담백함만으로 맛보기에 는 사찰음식도 괜찮다. 파, 마늘, 생강이나 고기를 쓰지 않고 조리한다. 

   
 

해인사 산채한정식거리에서는 오로지 산채한정식만 취급하니  해인사에 가면 꼭 산채한정식은 맛봐야 한다. 가야산에서 채취 한 산나물과 버섯, 합천에서 재배한 청정채소를 이용한 장아찌 와 나물 등 20가지 이상의 찬이 나온다. 정갈할 뿐만 아니라 맛 도 또한 깔끔하다.


주변관광지
해인사 대장경판(팔만대장경)
해인사 대장경판은 고려시대에 판각되었기 때문에  고려대장경판이라 하며, 또한 판수가 8만여 판에 이 르고 팔만 사천 번뇌에 대치하는 8만4천 법문을 수 록하였다 하여 팔만대장경이라고도 한다.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어 해인사 대장경판이라 불리고 있다.

합천박물관
합천박물관에는 가야시대 다라국의 지배자 묘역으 로 알려진 옥전고분군의 유물 중 사료적 가치가 높 은 용봉문양고리자루큰칼과 금제귀걸이를 비롯한  각종 장신구, 철기류 등 다라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유물 350여 점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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