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돌구이 윤여갑 대표(왼쪽)가 16일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200만 원을 약정했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생고기 전문점 '탐라돌구이'가 충남대에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탐라돌구이 윤여갑 대표는 16일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200만 원을 약정했다.

윤여갑 대표는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충남대 후원의 집으로 등록해 지금까지 받은 도움을 학교에 되돌려 주게 되어 기쁘다”며 “충남대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2008년과 2011년에도 120만원과 240만원의 발전기금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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