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형 변호사.

이관형 변호사가 대전시선거방송토론위원장에 선출됐다.

대전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18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이관형(64, 법무법인 내일 대표변호사) 위원을 대전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방송토론이 공정하게 진행되고 바람직한 토론문화가 정착돼 우리나라의 민주정치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내년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토론회를 공정하게 주관?진행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950년 충남 공주 출신으로 공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복을 입었다.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이 위원장은 법무법인 내일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8조의7(선거방송토론위원회)제3항에 의하면 각급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은 위원중에서 호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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