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유성구 17개 기관 협력 위기관리 해결팀 결성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학교폭력 등 위기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서구, 유성구의 17개 기관과 함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의 지렛대' 위기관리 해결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 왕따 등 학교 내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4월부터 희망의 지렛대 위기관리 해결팀이 서부관내를 둔산-월평-도마-송강 4개 지역으로 세분화하여 교육복지사, 지역기관 실무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정기적?상시적인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등 위기학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분석, 기관별 역할분담, 지역 자원 연계, 개별상담, 심리치료, 가정에 대한 지원 및 사후관리 임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내 학교폭력 등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마음 속에 희망의 씨앗이 자라날 수 있는 지렛대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의 지렛대' 위기관리 해결팀 참여기관은 17개 기관으로 교육기관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성천초, 대전유천초, 대전갈마초, 대전문정중, 대전남선중, 대전송강중,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참여한다. 복지기관은 월평복지관, 한밭복지관, 둔산복지관, 정림복지관, 송강복지관, 용문복지관이 참여 한다. 상담기관으로 굿네이버스대전서부지부, 대전건강가정지원센터, 대전사회복지실천연구소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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